1월 전국중고학생 탁구·전국실내양궁대회 등 줄이어
야구·축구·육상 등 10개팀 300여명 선수 전지훈련도

보은군 스포츠파크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보은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 1월에도 결초보은 보람상조배 제55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보은에서 열려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70여 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결초보은 보람상조배 제55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는 90여 개 팀 400여 명이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1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 실내양궁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 34개 팀 1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2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와는 별도로 스포츠파크와 체육공원에서는 야구, 축구, 육상 등 1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1월 한 달 동안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사전 시설 점검 및 철저한 대회 준비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포츠마케팅에 전념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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