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학생1인당 교육비·교육비 환원율·장학금 지급률 등 도내 2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가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대학법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각종 대학재정 및 교육여건 관련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5일 대학정보공시(2016년 기준)에 따르면 중원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2,311.9천원(충북 2위), 교육비 환원율은 193.0%(충북 2위), 장학금 지급률은 30.4%(충북 2위)로 충북도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이는 중원대가 학생들의 등록금을 연구비·장학금 등 학생을 위한 교육비로 투자하는 비율이 높음을 의미한다.

또한 중원대의 법인전입금 비율은 15.9%(충북 1위)로 충북 평균(4.3%)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법인의 대학 재정에 대한 책무성이 높고 대학 재정의 건전성 및 안전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두년 중원대 총장 직무대행은 "중원대는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학기관평가인증, 간호교육인증평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등에서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72.2%), 전임교원 확보율(81.6%) 등 주요지표에서도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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