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개청 등 총 420건의 신규... 기존시책 및 민선6기 공약사업이행 마무리에 집중

/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구청사에서 마지막으로 2018년 부서별 추진해야 할 신규시책, 기존시책 등을 토론하는 2018년도 주요업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부군수, 부서장, 부서별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018년도 군정운영 계획에 맞춰 부서별 추진계획과 연계사업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신청사 개청, 노인종합복지관 완공, 채무 전액 상환에 따른 채무 제로화 달성에 이어 하반기에는 보건소이전개청, 예당호 출렁다리 완공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열어갈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연계 추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원도심 공동화,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황선봉 군수는 2018년도 주요추진 시책으로는 ▶산업단지 신규 조성에 대한 역량강화 ▶2018년 채무 제로화 달성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 ▶2018 신청사 개청 및 신청사 방문안내 계획 ▶제7회 지방선거 차질 없는 수행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확충 ▶예산사과 평창동계올림픽 납품에 따른 행정지원 ▶구청사 LH행복주택 건립 등 도시재생 추진 ▶내포신도시 기관 유치 및 광역교통망 역량 결집 ▶서산 대산항 취항과 서산 해미비행장 민간공항 취항에 대비한 중국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대비 등에 대해서 부서 간 연계를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내부청렴도를 위해서는 공무원 전체적으로 지난해 청렴도 평가 도내 1위의 여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올해에도 청렴도 평가 상위그룹에 존치토록 더 낮은 자세로 군정을 추진하고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지금부터 준비해 내년에 모든 군민이 화합하고 자긍심이 높여나가는 데 주력토록 당부했다.

황선봉 군수는 "2018년도는 우리군이 신청사 개청과 예당호 출렁다리 완공, 채무제로화를 통해 우리군이 새롭게 변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이러한 때 더욱 군정에 집중해 역량을 펼쳐 나간다면 우리군은 미래와 희망이 있으며 누구나 선망하는 우수 지자체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끝으로 "올해 신청사 개청에 따른 들뜬 마음보다는 초심을 갖고 더욱 청렴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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