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택 충북농기원 연구개발국장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홍성택(55) 과장이 정부인사에 따라 연구

개발국장(국가직 연구관)으로 직위승진 했다.

1985년에 농촌지도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홍 국장은 연구직으로 전직(1992년)한 후 답작, 원예, 농업경영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3년 지방농업연구관으로 승진해 연구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4년 포도연구소장에 취임한 후 포도 품종개발에 주력, 캠벨얼리 대체 품종인 충랑, 화이트 와인용 청포랑 품종 등을 육성했다. 2016년부터 작물연구과장을 맡아 고향흑미, 청풍수수, 청풍찰기장 등 식량작물 육종과 생력형 다목적 농작물건조대를 특허 출원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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