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41명을 선발···8일부터 2월 2일까지 4주 동안실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가 8일 English Hall에서 정희택 부총장, 김택 생활관장, 김성희 교양학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인텐시브 토익캠프 환영식'을 진행했다.

이번 토익캠프는 중원대 교양학부가 토익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재학생 41명을 선발, 8일부터 2월 2일까지 4주 동안 재학생들의 토익성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영식은 동계 토익캠프에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중원대는 단기간에 학습효과와 성취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학생들을 초급과 중급으로 레벨을 나눠 기숙사에 합숙하면서 하루 10시간의 몰입식 토익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모의토익을 통해서 입소 전 토익성적을 기준으로 400점 이상~500점 미만은 600점 이상으로, 500점 이상~600점 미만은 700점 이상으로, 600점 이상~700점 미만은 800점 이상으로, 700점 이상은 850점 이상의 토익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중원대는 이번 캠프에 소요되는 경비 중 숙식비를 제외한 강사 강의료,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교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정희택 중원대 부총장은 "지난해 동계 토익캠프 진행 결과 참가 학생들의 토익성적이 평균 170점 가량 향상됐다"며 "이번 토익캠프 참가 학생들도 방학 동안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영어실력과 글로벌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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