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지난해 성과... 올해도 상설교육장 운영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해 총 171회에 걸쳐 청주시민 6천383명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안전의식 능력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해 총 171회에 걸쳐 청주시민 6천383명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 중 3천472명이 흥덕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았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고등학교 내에서 2천911명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청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어 총 7개 학교 14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6개 팀이 청주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심폐소생술 교육의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올해에도 연중 상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개인일 경우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단체일 경우 지정일로 사전 전화예약(☎043-201-3587)을 통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경우 올해 상반기 고등학교 축제 일정에 맞춰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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