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부장관은 지난 8일, 금강유역환경청 임시청사에서 전국 7개 유역 지방환경청장과 환경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녹조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환경부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김은경 환경부장관은 지난 8일, 금강유역환경청 임시청사에서 전국 7개 유역 지방환경청장과 환경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녹조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충청권 광역상수원인 대청호의 녹조 등 수질개선 방안을 강구키 위해 대청호 오염원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의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유역 지방환경청에서도 수질개선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날 녹조대책회의 이후 김은경 환경부장관은 금강유역환경청 임시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대전시 서구 칼릭스 빌딩 8층에서 10층까지 사용하고 있는 임시청사는 유성구 대학로 소재 기존 건물이 노후화돼 재건축이 완료되는 2019년까지 운영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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