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심적설현황, 9일 오전 11시까지 괴산 11㎝, 진천 8.0㎝, 청주 5.3㎝, 증평 5.0㎝, 단양 4.9㎝ 등

사진 /연현철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9일 청주를 비롯한 충북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청주와 보은, 오전 9시 10분 증평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 최심적설 현황을 살펴보면 괴산이 11㎝로 가장 많고 진천 8.0㎝, 청주 5.3㎝, 증평 5.0㎝, 단양 4.9㎝ 등이다.

충북지방은 이날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10일 새벽에 충북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2~5㎝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빙판길 사고와 비닐하우스 등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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