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평동주민센터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분평동 청호태권도(관장 김순혁) 체육관은 분평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분평동주민센터(동장 신우용)에 9일 관원들이 마련한 라면 7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아이들이 지난 연말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하나하나 직접 모아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이 더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모아온 라면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우용 분평동장은 "무술년 새해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청호태권도 관생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2018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한 분평동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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