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뽑혀 1억원의 상사업비까지 받는다.

단양군은 경남 남해군을 비롯한 전국 7개 군 단위 자치단체와 함께 최상위 종합 등급인 '가'를 받았다.

전국 최상위 종합 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242개 자치단체 가운데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25곳에 불과하다.

군은 재정분석 결과 재정수지와 채무관리, 공기업 경영 재정건전성, 재원조달, 세출관리의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통합재정수지 등 분석 자료를 활용해 재정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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