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참여도·리그운영 등 높은 점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i-League가 2년연속 최우수리그로 선정됐다.

10일 청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 i-League는 대한축구협회의 우수지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올해 32개의 지역에서 열린 각각의 i-League 가운데 클럽참여도, 리그운영 등을 평가해 우수지역과 최우수지역 등을 뽑았다.

이에 따라 청주시가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2018년도 리그에서 더욱 더 알찬 경기구성과 문화체험 등을 기획하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어울림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i-League는 총 33개 팀에서 600여 명이 출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초등1-2학년(U-8), 3-4학년(U-10), 5-6학년(U-12), 중등부(U-15) 등 4개부로 나눠 6회차 풀리그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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