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면 청소년문화의집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덕산면 청소년문화의집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이 없는 내부 시설을 갖춘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BF인증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개별시설의 접근, 이용, 이동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부령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오는 3월 정식 개관하는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3월 예비인증을 거쳐 이번에 BF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달 15일부터 임시 개관해 홈베이킹, 창의력 미술, 슈링클스(플라스틱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내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옆에 위치한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1층에 청소년의 수련 활동을 지원하는 다목적실, 댄스실,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강의실, 북카페 등을 갖췄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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