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사동민 교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사동민 충북대 식물자원환경화학부 교수가 (사)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2018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사 교수는 최근 열린 (사)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사 교수는 내달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 협조해 농산업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국내 농학계 대학 간 교육·연구교류, 농산업과학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동민 학장은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사)한국토양비료학회 회장, 한국농업미생물연구회 회장, 국제비료연구개발센터 아시아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는 농학교육발전을 위한 협의·정책제안, 농업과학·농림축산식품생명산업 분야의 R&D 정책수립 및 홍보활동, 농학계 분야의 국제협력사업 추진 등을 목적으로 1990년에 설립됐다. 전국 4년제 국립·사립 대학교 농학계 전공이 설치돼 있는 대학 학장과 농학계 단과대학 학장으로 구성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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