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력 수출 및 수출할 예정 충북 소재 중소기업 대상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충북지역에서 우수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할 예정인 충북 소재 중소기업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IP-스펙트럼 심사와 현장실사, 2차 대면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해외출원 비용지원, 특허(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디자인(디자인맵, 제품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목업, 포장디자인개발), 브랜드(신규브랜드 개발, 리뉴얼브랜드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기업 IP경영진단 구축 가운데 선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업체에서 필요한 부문의 예산을 연간 7천만 원 이내 최장 3년까지 집중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접수방법 및 절차는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biz.rip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해외시장 진출(예정) 중소기업들이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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