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생을 대상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메드에듀센터(대표 한정호 소화기내과 교수)와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충북대학교 기숙사 양진재에서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의학드림캠프'를 개최한다. /충북대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메드에듀센터(대표 한정호 소화기내과 교수)와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충북대학교 기숙사 양진재에서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의학드림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의학드림캠프는 ▶미래 의사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 ▶의과대학과 병원의 진료장비를 활용한 체험 ▶심전도, 알러지 검사등을 통한 내 몸 탐구 ▶의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의대교수와 함께 진료현장에서 의사체험 등 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전달하며 외과 수술 역사에 대한 강의와 직접 인공피부를 이용해 피부봉합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감염내과, 알레르기내과, 심장내과 등 주요 진료과에서 의대교수에게 직접 강의와 실습을 받을 수 있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캠프는 의사 및 의료인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의학이 과학과 얼마나 밀접히 융합되어 있는지 살펴봄으로서 과학교육에 대한 동기 유발과 자율학기제의 확대에 따른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