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SR연구소 발표... 제천 대원대 45위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가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34위를 차지했다.

제천 대원대는 45위를 기록해 도내 전문대학 중 50위권에 진입한 곳은 두 곳뿐이다.

한국CSR연구소가 르몽드디플로마티크·지속가능저널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함께 시행한 이번 평가는 국내 각 전문대학의 교육, 취업, 연구, 생활, 안전, 경영 등 6개 부문 성과를 조사한 결과다. 부문별 배점은 취업 400점, 교육 250점, 경영 130점, 연구 60점, 안전 80점, 생활 80점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천점 만점에 667.25점을 획득했다. 부분별 평가점수는 경영이 85.80점, 교육 127.07점, 취업 293.71점, 연구 51.36점, 안전, 생활 48.32점을 받았다.

제천 대원대는 632.73점을 받아 45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평가점수는 경영 81.25점, 교육 162.51, 취업 230.96점, 연구 47.40점, 안전 63.39점, 생활 48.22점을 얻었다.

한국CSR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다. 민간영역에서 유일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이번이 6번째 조사다.

평가자료는 대학알리미,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 교육부, 각 대학 홈페이지 등 공시된 것으로 3년치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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