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 사업시작... 대상자 189명에서 258명으로 확대 지원

/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밑반찬배달 사업의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밑반찬배달사업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2월에 사업을 추진했던 것과 달리 1월초부터 사업을 시작해 서비스 제공의 공백을 개선했으며 수혜인원도 지난해 189명에서 258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사각지대 저소득 거동불편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9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예산군시니어클럽, 삽교감리교회, 버팀목요양원, 덕산면새마을부녀회, 봉산면새마을부녀회, 고덕면새마을부녀회 등 7곳을 통해 밑반찬배달 사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수년 째 진행해오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급식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들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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