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건 155억 6천만원 예산 반영

/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국도 병목지점 개량 6단계 기본계획 사업에 군 사업 총 6건이 국도교통부에서 확정돼 155억 6천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교통사고 유발 소지가 있다고 지적된 곳의 주민 안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번 국도 병목지점 개량 및 위험도로 개량 6단계 기본계획에는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창소육교 철거 및 점촌삼거리 개량사업(96억 5천만원)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민원이 제기돼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이 진행되는 등 개선 요구가 강한 곳이었다.

군과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공동의 노력으로 용역을 수행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기관에 주민의견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민관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오가사거리 교차로 개선(12억 2천만원), 수덕사 2교차로 개선(5억원), 외나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5억원) 및 응봉 노화리·지석리 통로박스 개선(2건, 26억 9천만원) 사업이 확정돼 관내 총 6건에 155억 6천만원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연차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사고 위험성이 현격하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군 관내 도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인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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