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단장 맡아 대표단 이끌어
안보·경제협력 방안 의견 교환

방중 국회대표단 단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이 단장을 맡아 여야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이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14일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이은 후속 외교조치의 하나로 대규모 국회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대표단은 중국 공산당과 전국인민대표대회 지도급 인사 및 차세대 리더 등과 연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대표단은 방중 기간 양국 의회 차원의 공식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북핵 문제 등 동북아 안보·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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