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관광단양 활성화와 청소년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 청소년들이 나섰다.
단양공고(교장 박헌철) 특기학생 활동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단양읍 별곡리 음악공원에서 「단양사랑 거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단양공고 댄스동아리 「아파치」와 단양공고 풍물패, 단양공고 관악부가 출연해,
관악연주와 풍물공연, 힙합댄스, 가요 공연 등을 펼치게 된다.

또 단양고(교장 손영철) 춤동아리 T,B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우학우돕기
창작공연을 개최하는등 청소년 문화활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단양공고에 따르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해 애향심
고취는 물론 활기찬 단양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단양사랑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