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페스, 익명 기부자 등 특별회비 전달

㈜네패스는 1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18 적십자 특별회비로 5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에 따르면 ㈜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에서 5천만원, 익명의 기부자가 3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네페스는 지난 2013년부터는 매월 50만원 씩 희망풍차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15년부터는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등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병구 대표는 "적십자회비를 통해 지역사회에 갚고, 나누는 기회를 갖게되어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기에 진천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최근 기부문화의 어두운 전망을 두고만 볼 수는 없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써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날 특별회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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