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대형화물트럭 등 대형차량 교통안전교육 펼쳐

/ 천안동남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영배)는 지난 16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국광레미콘을 방문하여 회사 관계자 및 운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 주요사고요인 행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레미콘, 대형화물 트럭 등 대형차량의 운행 증가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나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는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차량의 안전도 심각하게 위협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날 천안동남경찰서는 교통안전 홍보물(성에제거기)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최근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레미콘 사고 사례를 설명하여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졸음운전 및 과속운전의 위험성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천안동남경찰서 김용환 교통관리계장은 "홍보활동과 더불어 선정된 교통단속 장소를 공개로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해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