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17일 제26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괴산읍 산막이시장 및 오천자전거길에서 '겨울철 빙판길 미끄러짐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30여 명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발생 국민행동요령 및 화재예방 셀프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또한 겨울철 자전거길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의 대형화재 발생빈도가 겨울철에 가장 높고, 어르신들이 빙판길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 등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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