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성·신·의 해외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베트남 티엔장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성·신·의 해외봉사단'은 해비타트 집짓기 프로그램과의 연계해 매년 두 차례 하계와 동계방학기간 파견, 봉사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티엔장지역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빈부격차가 극심하고 식수위생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은 열악한 지역이다.

봉사단원들은 베트남 티엔장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짓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해비타트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파견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충북지역 3개 대학 동계 연합 해외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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