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저소득 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스산업개발(주)이 17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한스산업개발(주) 박홍만 대표, 강진호 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1천만 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스산업개발(주)은 부동산 컨설팅 전문 업체로 청주시 사직2구역 지상 30층, 15개동 997가구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홍만 대표는 "지역의 소외계층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알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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