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전문지도사 등 104개 과정 1천183명 수료

청주대 박호표(두번째 줄 왼쪽 9번째)부총장과 교직원, 수료생들이 17일 오전 평생교육원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청주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7일 학내에서 '2017학년도 가을학기 평생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 104개 교육과정에서 1천183명이 수료한 가운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생활도자기 만들기 과정의 유인순(여) 원생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또 수필창작교실에 류재연 원생이 총장상을, 수익창출을 위한 SNS마케팅 특강 과정 김성로 원생 등 57명이 평생교육원장상(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수료인원과 출석률, 수업만족도, 발전방안 등의 평가를 통해 수필창작교실 과정이 최우수상, 오카리나·보타니컬 우수상, 국악지도사 2,3급·플로리스트·기타야 놀자 과정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프로그램에 뽑혔다.

박호표 부총장은 축사에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오늘 평생교육원을 수료한 여러분은 풍요로운 인생을 꿈꾸며, 평생교육의 가치를 탐구하고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청주대는 새로운 교육과정 개설과 우수한 강사진, 최상의 교육법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999년 개원한 뒤 현재까지 3만4천6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2018학년도 봄학기 교육과정(꽃차소믈리에 등 145개) 수강생을 다음 달 한달 동안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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