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개장

코레일은 17일 오전 경기도 광명역에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중앙 왼쪽열 가운데부터 구본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언주 국회의원, 오른쪽열 가운데부터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백재현 국회의원) / 코레일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인천공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지난 17일 개장과 함께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이 지난 17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또한, 광명역에서 논스톱으로 50분만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버스도 이날부터 동시에 영업을 시작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부터 사전 출국심사를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5분여만에 끝내고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해 빠르게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승무원들이 이용하는 전용출입문으로 출국할 수 있어 공항 접근성과 출국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광명도심공항터미널과 KTX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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