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참여율·교통유발부담금 부분 종합평가... 대전시 자치구 중 1위

대전 중구 청사 / 대전 중구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전시 2017년 교통수요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는 등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대전시 시책사업 평가로 '승용차요일제 참여율'과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의 2개 항목을 평가한다.

중구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를 실시해 승용차요일제 참여목표 대비 92.3%를 달성하고, 시설물 현지실사에 기초한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97.4%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 참여를 보여준 우리 주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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