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이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으로 군민 행복을 이끈다.

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2016년 영동읍사무소에 기본형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부터 황간면사무소와 학산면사무소에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신설했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 복지 허브화를 추진해 왔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가까운 면사무소를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탄생했다.

팀은 사회복지 관련 업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팀장 1명과 팀원 2명으로 각각 구성됐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개개인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복지를 설계·제공한다.

이로써 다양해지는 주민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은 황간면을 중심으로 인근 용산면,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또한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학산면을 중심으로 양강면, 용화면, 양산면, 심천면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힘쓴다.

군 관계자는 "영동읍에 이어 황간, 학산면에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돼 군민의 탄탄한 복지기반이 갖춰진 만큼 소외계층에게 더 빠르고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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