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30일간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첫 유아숲체험원인 원수산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서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계절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동절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복청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동절기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은 23일부터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 공고되는 내용에 따라 접수하면 되며, 일정 조율 및 참여기관 배정 후 오는 29일부터 3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답답한 건물을 벗어나 숲을 탐험하면서 동물의 흔적을 찾아보고, 곤충들은 어떻게 겨울을 보내는지 알아보며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은 2017년 9월부터 시범운영한 결과, 총 147개 기관과 4500여 명의 유아들이 다녀갔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2%가 만족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겨울에도 자연 속에서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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