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올해 최대 천문 이벤트

증평군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31일 올해 최대 천문 이벤트인 개기월식 관측회를 연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31일 올해 최대 천문 이벤트인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연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으로, 이날 오후 9시51분부터 개기식이 시작돼 오후 10시 30분 지구의 그림자안에 들어온 붉은 달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은 기존 3회보다 4회 증가한 총 7회의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개인이 직접 DSLR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는 테마 가족캠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야간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오후 7시30분, 오후 8시, 오후 9시, 오후 9시30분, 오후 10시, 오후 10시 30분이다.

신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휴양공원사업소 휴양운영팀 좌구산천문대(835-45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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