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신성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창)가 주최하고 의료연합 동아리 medical society(약자 MS, 회장 박세준)가 주관한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20일 서산시 운산면주민자치센터와 21일 신성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는 정형외과, 비교기과, 내과, 치과, 안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7개 진료과목의 의료봉사가 진행됐다.

지난 1964년부터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MS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에 유희동 단장을 비롯한 전문의와 의대생, 약대생, 봉사자 등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운산면에서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서산시청 우리두리봉사단(단장 권영분)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방문하신 어르신들의 접수와 안내를 도왔다.

이틀간 진행된 의료봉사에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건강검진과 충치치료, 주사처방 및 약 등을 제공받았으며 어르신들은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쳐준 MS 봉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준비한 이창 회장은 "지난 2013년 서산 JC 회장 재직시 처음으로 서산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해 올해까지 매년 2회에 걸쳐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혜택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해 오래오래 건강하셔 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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