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경상·2억1천300여만원 재산피해···1시간 20여분만에 진화

22일 오전 8시 10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18.01.22 / 뉴시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2일 오전 8시 8분께 음성군 삼성면 대성로의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MEK(메틸에틸켈톤·제4석유류)유출에 의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직원 최모(48)씨가 중화상을 입고 천안 D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김모(55)씨와 양모(23)씨가 경상을 입고 음성 T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또한 공장 생산 2동과 코팅기계 및 원단 등이 소실되어 2억1천3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이날 불이 공장내에서 작업중이던 직원들에 의한 과실로 발생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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