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개사 신규 지정…4년간 각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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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충청북도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수출액 1천만불 이상)으로 육성하는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올해에는 충북에서 6개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200개사를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7년간(2011~2017년) 총 35개사를 지정해 지원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년도 직수출 금액이 500만불 이상, 벤처기업·이노비즈기업·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기업은 100만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앞으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해외마케팅(4년간 2억원 이내), R&D(2년간 6억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7개 금융기관 연계해 자금우대,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등록한뒤 신청서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요건심사,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4월께 선정사를 발표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현재 지정이 유효한 충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8개사의 2016년말 기준 평균매출은 197억원, 평균 직수출액은 66억원으로 2015년 대비 매출액은 8.8%, 수출액은 20.2% 증가 등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과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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