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한국당 청원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박경국 자유한국당 청주청원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청원구 조직위원장으로서 당과 함께 했던 분들 당을 이끌어 왔던 분들과 빠르게 화합해 눈앞에 온 지방선거 승리에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청주에 있는 동안 내덕동 5년, 율량동 15년 청원구에서 거주했다"며 "흥덕구는 오송역을 이용하기 편해서였으며 청원구로 거주지를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충북지사 출마 결심에 대해 "당에서 요청을 받고 고민한 뒤 결심을 굳혔다"면서 "새로운 정책,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충북발전 기여(방법)에 대해 몰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마선언시기와 관련해 그는 "현안에 대해 생각을 가지고 정리도 돼 있지만 실제 도민들의 생활의 깊숙이 들어가 어떤 열망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을 해서 다듬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려고 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당협을 추스르고 빠르게 정상화시켜서 지방선거 채비를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라며 "예비후보자 등록 예정 등 다른 선거일정에 대해서는 정리해서 공식적으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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