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산외면 산대2리 마을주민·출향인, 주택화재가구에 성금 전달

보은 산외면 산대2리 유청열 이장, 권영희 부녀회장, 김홍주 산외면장 등이 김재용 어르신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산외면 산대2리 마을대표(이장 유청열)와 지역인사, 출향인 등이 주택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산대2리 김재용(70세)씨를 찾아가 성금 26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감동이 되고 있다.

마을대표 유청열 이장은 "엄동설한에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고, 이에 김재용씨는 "이웃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다"는 감사를 전했다.

김 씨는 지난 1월 8일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반소돼 마을회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반소된 주택은 수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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