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미소진쌀 / 충주시 제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미소진쌀' 이 '2018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에서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미소진쌀 브랜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신장률, 브랜드 경영의 혁신적 사례 및 소비자 만족·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투표한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미소진쌀은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실구매자들이 미소진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충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지난 2011년 미소진 브랜드를 개발, 상표 등록을 했다.

앞으로도 벼 재배농가에 대한 토양개량에서부터 종자공급, 수확과 건조, 도정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명품화 계약재배와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미소진쌀 홍보를 위해 TV CF도 제작하고, 드라마를 활용한 광고, 홈쇼핑 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심용규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인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에 주력하겠다"며 "전국 대형매장 입점,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미소진쌀을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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