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원구청 어린이집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구청 어린이집 원아 20명이 23일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설견학과 안전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견학은 청주시 안전지키미앱 체험, 안면인식 CCTV체험, 비상벨을 활용한 위기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청주시는 2016년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시민들이 참여하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에는 약 2천722대의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34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24시간 관제를 하고 있어 긴급 상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화영 청주시 생활안전과장은 견학온 어린이들에게 "평소 안전하게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통합관제센터의 견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과 CCTV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교육 제공으로 안전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CTV 관제센터 견학은 5인 이상의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예약 및 문의는 청주시 생활안전과(043-201-1306)나 홈페이지(www.cctv.cheongju.go.kr)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