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 23일 청주 성안길서 홍보활동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이 23일 청주 성안길을 찾아 정부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홍보에 나섰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이 23일 청주 성안길을 찾아 정부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홍보에 나섰다.

새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가 30인 미만 사업장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최수규 차관은 이날 오후 3시 성안길 상점가를 돌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일자리안정자금이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취지와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

최 차관은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인만큼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길 바란다"며 "정책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소상공인 전용카드 도입,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등을 추진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채광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직무대리,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연경희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 유관기관 임직원 7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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