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컴퓨터정보과 이원구 교수와 환경보건과 박상우 겸임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 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8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마르퀴즈 후즈 후는 지난 1899년부터 발간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세계 각국에서 과학과 공학, 예술, 문화 등의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선정해 인명사전을 발간하고 있다.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은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가려 수여하는 상이다.

이원구 교수

이원구 교수는 정보 처리 기술,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과 관련한 SCI(E)급 논문 등 130여 편의 연구 성과를 내고 정보 처리 연구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마르퀴즈 후즈 후의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액세스 혜택도 부여받게 된다.

이와 함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2018년판)에 지난 2014∼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재된다.

이 교수는 앞서 세계적 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식인 2000인'에도 2년 연속(2014∼2015년판) 등재된 바 있다.

박상우 교수

박상우 교수는 환경(자원순환과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기술 등과 관련해 SCI(E)급 논문, 국내 학술등재지 논문, 정책리뷰 등 150여 편의 연구 성과를 내며 환경·자원순환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이번 상을 받았다.

박 교수 역시 이번 수상과 함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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