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24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회의실에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M15공장 건설의 동절기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타워크레인, 화재사고 등 건설현장 재해가 지속됨에 따라, 충북지역 건설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시공사(SK건설)와 발주처(SK하이닉스)에 동절기 다발하는 화재·폭발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현장 내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방지 등 다양한 지원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다.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관내 대형 건설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