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축제육성·관광 경쟁력 강화"

오시덕 공주시장 / 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지난해 민선6기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며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노력한 결과, 현재 공약사항 및 핵심사업의 추진율이 90%를 넘어서고 있다.

올해는 새정부의 100대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지방선거 등으로 정책수요가 증가하고 정치,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쌍신 시민생활체육공원, 시립장애인복지관 건립, 행복나눔 경로당 조성 등 주요 공약사업을 마무리하고, 남공주산업단지 등 산업용지확충, 원도심 활성화, 농산물 유통 확대,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등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기반의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계절 축제 육성, 산림휴양마을 관광자원 확충, 백제오감 체험관 건립 등을 통한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평생학습관 설치 등을 통해 평생학습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제2금강교 및 민간호텔 건설, KTX공주역 역세권 개발, 공주~세종간 광역급행버스 개설 등 대단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공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져가 미래 성장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주력하겠다.

우선 공주의 모습이 예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계획 수립 후 장기 지연됐던 월송지구 주택개발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60여 년간 미결사업이던 황새바위에서 공주사대부고 구간 도로 확장도 마무리 중에 있다.

지역의 살림살이도 크게 키워 예산이 2017년 7천억원을 돌파했으며, 182억 여원의 채무도 전액 상환하여 부채 없는 도시가 됐다. 또 116개 기업을 유치해 5천400억원의 투자와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산성시장 공동물류창고 조성, 유구시장 현대화사업 준공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지역선도시장에 선정돼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행복택시 운행, 시민안전 보험 가입, 보훈명예수당 확대, 노인일자리 확충 등 시민행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구 보건소를 재활용하여 시립장애인 복지관과 공동육아 나눔터 설치를 추진함은 물론, CCTV 확대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준공, 재해위험지구 정비, 공주애 안심순찰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천 시민생활을 지원했다.

농산물 유통사업단을 출범시켜 미주, 중동, 동남아에 공주 밤과 쌀, 배 등 100만불 규모의 농산물을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공주알밤한우는 출시 1년 만에 이전보다 3배 많은 매출을 달성하였고, 농림부 선정 한가위 우수축산물로 선정되는 등 큰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충남 유일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우수기관, 충남도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54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시덕 시장은 "올해에는 진행중인 민선 6기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공주발전을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아 그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