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충청남도교육청과 '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서대에 따르면 호서대 신대철 총장, 김성룡 교무처장, 성은현 더:함교양대학장, 이노신 교수와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백운기 미래인재과장, 이진구 장학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사항은 인문학적 가치와 상상력을 과학기술의 구체적 구현능력과 융합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및 각종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의 방침에 의하여 코딩교육은 2018년도부터 일선 중학교에서는 필수과목으로 고등학교에서는 일반선택과목으로, 2019년도부터 일선 초등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정규수업에서 가르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호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융합형 소프트웨어교육으로 컴퓨팅사고 코딩교육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대철 총장은 "충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호서대가 충남의 코딩교육 선도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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