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10월 운영으로 1만7천700여명 방문

사진 / 홍성생태학교 나무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생태학교 나무(대표 모영선)는 2017년도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1천770만원 전액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홍성생태학교 나무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안회당에서 체험비 1천원을 내고 연잎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1만7천700여명에 이르는 참여자를 이끌며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문화관광과 한광윤 과장은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은 홍성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안회당 활용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군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재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재 상시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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