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현장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3차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2018.01.28.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변재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 청원)을 비롯해 국회 재난안전 대책 특별위원회 간사단이 지난 26일 오후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수습 사항을 점검했다.

변 위원장 등 이날 특위 간사단과 함께 KTX편으로 밀양에 내려가 오후 7시 무렵 밀양 화재 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둘러보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변 위원장은 현장에서 "제천 화재 후 약 한달 만에 제천 화재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난 화재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 화재현장 방문에는 국회 재난안전대책특위 간사인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오세정(국민의당) 의원 등과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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