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묵적 지식의 이해와 응용' 초점...대학·기업 등에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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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 박검진 산학협력단교수(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팀장. 기술경영학 박사)가 최근 '기술이전 특론-암묵적 지식과 특허·혁신'(법문사 刊)을 출간했다.

이 책은 ▶기술의 이해 ▶지식의 이해 ▶지식이전과 기술이전 ▶국내 대·중소기업 산학협력 사례(인터뷰) ▶혁신의 사례 및 마케팅 ▶해외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략 ▶산학협력과 미래혁신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박 교수는 "이 책의 핵심은 암묵적 지식의 이해와 응용"이라며 "암묵적 지식이 왜 중요하고 암묵적 지식이 동반되지 못하면 왜 기술이전이 어려운지 여러 학자들의 의견을 집대성하고 산업체 CEO와 임원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전하고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서가 대학에서 기술경영(MOT)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을 비롯해 기업 CEO와 임직원 그리고 기술이전 실무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LG반도체 특허협상팀장, 하이닉스반도체 특허분석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코리아텍에서 수많은 학생에게 특허를 지도했고, 특허청 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을 두 번 수상하는데 공헌했다. 박교수는 '특허의 허와실-기업에서 체득한 특허 이야기'(2006년)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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