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전문 컨설팅과 심사 통해 기업 선정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자금 및 인력 부족으로 해외 지식재산권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해외 출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과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특허, 상표 및 디자인 출원을 완료한 후 비용을 신청하면 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최근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해외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기술 및 권리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충북도와 함께 해외지식재산권 획득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기자
2galia@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