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 분야 1위... 포상금 3천만원 수상

대전 유성구 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017년 자치구 농업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지보전부담금 체납해소율 ▶농지보전부담금 체납발생률 ▶가축전염병 발생률 ▶소·돼지 구제역 예방접종 항체 형성률 ▶가축방역예산 확보율 등 농업과 축산 분야 7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농업 분야 2개 지표에서 모두 1위, 축산 분야 5개 지표 중 3개 지표에서 1위를 선점하며, 대전시 5개구 가운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유성은 대전에서 농지 비율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라며, "선도적인 농업행정으로 근교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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