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참여 연인원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점이 높은 평가 받아

대전 동구 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7년 자원봉사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원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광역시 주관으로 각 자치구 별 자원봉사분야 실적을 비교 평가해 각 구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특히 동구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연인원이 2016년 14만4천199명에서 2017년엔 1만5천655명 증가한 15만9천854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1퍼센트나 증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꾸준히 운영하는 동구 가족봉사단 운영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환경정화 프로그램인 그린로드 체인지,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등 지역맞춤형 자원봉사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이번 평가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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