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31일부터 2월 8일까지 9일간 설 명절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1개반 3명을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점검대상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178개 업소가 대상이다.

중점점검내용은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 욕실 등 위생관리 준수 여부,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환기 및 조명도 준수 여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보은군 관계자 "점검결과 즉시 이행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 하고, 공중위생법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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